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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폭우 피해 中企 지원책 마련한다…17일 간담회

최종수정 2022.08.18 14:14 기사입력 2022.08.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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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경기신보는 17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수해복구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일 시작된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수해 복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민우 이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지역에서만 1200건 이상의 시설 피해와 155㏊의 농작물 침수피해가 확인됐다. 또 104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폭우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실태를 설명하고, 향후 지원방안, 정책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재해피해기업으로 신속히 확인ㆍ인정이 될 수 있도록 도가 나서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재해피해기업에 이용가능한 지원정책이 한 번에 안내돼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또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물가상승, 코로나 재확산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다양한 경영애로를 적시에 극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협력해 현장중심의 지원정책을 마련해 줄것을 주문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마련돼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영안정 등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재해를 비롯해 높은 물가상승, 기준금리 인상 등 전반적인 지역경제 성장여건 약화 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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