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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떨어질 때마다 '줍줍'…상반기 삼성전자 소액주주 85만명 증가

최종수정 2022.08.17 08:08 기사입력 2022.08.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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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올해 상반기에 85만명 이상 늘어 6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6월말 기준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 수는 592만26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506만6351명보다 85만6342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등으로 연초 7만원대에서 지난달 5만원대까지 하락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상반기에만 삼성전자 주식을 15조원 이상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직원 수는 11만7904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11만3485명)보다 4419명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수시 채용과 상반기 공채를 통해 직원을 늘려왔다.


삼성전자의 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TV 등 DX부문 59.7%, D램 및 낸드 플래시 등 DS부문 35.7%,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등 SDC(디스플레이) 부문 10.1%, 하만 3.6%, 기타 (부문간 내부거래 제거 등) -9.1% 등이다.

주요 매출처로는 애플, 도이치텔레콤, 퀄컴, 슈프림 일렉트로닉스, 버라이즌이었으며 이들 5개사가 전체 매출액의 약 15%를 차지했다.


상반기 임원 보수는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20억7200만원을 받았다. 한 부회장은 급여 6억2600만원, 상여 14억1500만원, 기타 근로소득(복리후생) 3100만원 등이다.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은 9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지냈던 김기남 종합기술원장(회장)은 32억6400만원, 김현석 고문은 20억7800만원, 고동진 고문은 26억1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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