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최고 227㎜’ 세종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세종은 전날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이 기간 누적평균 150㎜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된다.
지역별로는 연서면이 227㎜로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조치원읍 212㎜, 연동면 160㎜, 장군면과 전동면 158㎜ 등의 순을 보였다.
다만 호우경보 기간 지역에서 접수된 인명피해는 전무했고 도로와 지하차도 침수, 가로수 전도, 하수도 역류 등 46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호우경보에 맞춰 시는 현재 강수량, 피해현황 등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면서 총력 대응하는 중이다.
우선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과 11일 각 1차례씩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인명피해 우려지역 17곳, 침수취약도로 23곳, 둔치주차장 2곳, 급경사지 위험지역 110곳, 산사태 취약지역 95곳 등의 관리·운영실태를 살폈다.
또 침수 위험이 높은 둔치주차장은 사전통제하고 선행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해선 특별 사전점검을 실시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12일까지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져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국민들 대다수는 원하지 않았는데"…기름값으로 6...
최 시장은 “세종에선 집중호우 기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물 피해와 주택침수 등이 일부 발생했다”며 “시는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