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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집중호우에 내부 침수…“배수펌프 오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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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정상 영업…3시간 가량 지연

더현대서울 전경./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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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더현대서울도 내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배수펌프가 오작동하면서 더현대서울의 점포 일부에 물이 들어찼다.

더현대서울은 개점 시간을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2시로 3시간 가량 늦춰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배수펌프는 수리를 마쳤고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시설 점검을 거쳐 오후 2시부터 오픈했고 고객들이 입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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