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선 전역서 포격·공습 동원 격전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9일(현지시간) 포격과 공습을 동원하며 격렬한 전투를 펼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파블로 키릴렌코 주지사는 현지 방송에서 "이곳 상황은 매우 긴박하다"며 "전방에서 포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군은 엄청난 양의 공습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를 포함한 돈바스 완전 장악을 위해 끊임없는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그는 "적의 시도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도네츠크 지역을 여전히 사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동북부 지역에서는 하르키우주의 일부 지역 수복에 성공했다.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유튜브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주 동남부 도벤케 마을을 장악하고 이지움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러시아군은 이들 지역을 점령한 뒤 하르키우주의 주도이자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 포위 공격을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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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도 하르키우주의 북부, 동부, 동남부 지역이 탱크와 대포, 로켓포를 동원한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면서도 "상황이 흥미롭다. 우크라이나군이 성공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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