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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심도 변했고 천심도 변했다"… 尹 대국민 사과, 인사개편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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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24대 66' 언급하며 비판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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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심(民心)도 변했고 천심(天心)도 변했다"며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박 전 원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어느 누가 대통령의 성공과 나라의 성공을 바라지 않겠나"라면서 "대통령께서도 들으셨고, 당정대도 알고 계시면서 왜 ‘제탓이오’라며 나서지 않는가"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24 대 66'을 아셨다면 휴가 복귀 일성으로 대국민 사과와 인사개편부터 시작하시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지난 4일 CBS라디오에서도 "참모들을 과감하게 인적 개편을 해서 새 팀, 새 비전, 새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대통령의 임무이고 이번 휴가를 성공적으로 국정 구상을 잘했다 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4대 66'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로, 지난 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4일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집계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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