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일 5언더파 통산 3승 환호, 박현경 3위, 유해란 4위, 오지현 공동 5위

지한솔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일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지한솔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일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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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지한솔(26)의 뒤집기쇼다.


7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골프장(파72·665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쳐 짜릿한 역전우승(14언더파 274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5월 E1채리티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 만에 통산 3승째, 우승상금은 1억6200만원이다.

지한솔은 3타 차 3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 5, 7번홀 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8,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우승 레이스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15~18번홀에서 4연속버디를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17번홀에서 약 10m 버디 퍼팅으로 동타를 만든 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컵 바로 옆에 붙이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12번홀(파3)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는 등 후반에 실수가 나와서 불안했다"는 지한솔은 "15번홀(파4)부터 퍼팅감이 좋았다"며 "흐름이 많이 넘어온 느낌이었고, 우승까지 해서 너무 기쁘다"고 환호했다. 이어 "18번홀은 가장 좋아하는 9번 아이언 거리여서 자신있게 스윙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너무 욕심을 내기 보다는 출전하는 대회에 ‘톱 10’에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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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일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최예림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일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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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했던 최예림(23)은 1언더파에 그쳐 생애 첫 정상에 실패했다. 개인 세 번째 준우승(13언더파 275타)이다. 박현경(22) 3위(10언더파 278타), ‘대상 1위’ 유해란(21) 4위(8언더파 280타), 디펜딩챔프 오지현(26)과 ‘2승 챔프’ 조아연(22), ‘신인 1위’ 이예원(19) 등이 공동 5위(7언더파 281타)로 선전했다. ‘상금 1위’ 박민지(24)는 1타를 잃고 공동 25위(1언더파 287타)에 머물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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