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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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전력거래 전문가를 본격 양성할 계획이다.


5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통해 '전력거래사 자격제도' 도입을 위한 추진안을 최종 의결했다. 최근 전력거래량 및 신재생에너지 회원사 급증에 따른 전력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전력거래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001년 거래소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20년 동안 전력거래량은 19만8788Gwh(기가와트시)에서 53만7061Gwh로 2.7배, 같은 기간 전력거래액은 9조5000억원에서 55조725억원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거래소는 전력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계통 및 전력산업 전문가를 양성해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대응 등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거래소가 전문가 양성에 나선 건 지난 2013년 '전력계통 전문자격제도' 도입을 시도한 지 10년 만이다. 앞서 이 제도는 전력계통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의 일환으로 구상했지만 당시 이를 담당할 신설 기구인 계통감독원 설립이 무산되면서 자연스럽게 계획이 중단된 바 있다.


전력거래사 자격제도 시험은 전력시장, 전력계통, 전기관련 법규 등 전력거래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달부터 교수 및 학습가이드 개발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제1회 전력거래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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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사 자격제도의 객관성 및 확장성을 위해 별도의 독립된기관에서 자격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고 향후 자격제도운영을 위한 협회 설립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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