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2차관 "다문화가족 우리 사회 소중한 구성원" 현장 간담회
[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4일 대전광역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 차관의 취임 후 여섯 번째 현장 방문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든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체계 강화'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전국의 약 230개 가족센터에서는 109만명에 이르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위해 가족 상담, 통·번역 및 생활 정보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진로를 지원하는 사업(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전망 구축 사업·37억원)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최 차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학령기 자녀들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차별없이 교육받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학령기 전체에 걸친 교육·상담 지원의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사회 전반의 수용성을 제고하고 교육 현장에서 애로로 작용하는 법·제도적 인프라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문화가족과 종사자들은 학령기 자녀의 교육·진로 지원 외에도 지역주민과의 교류 지원, 정착 장기화 및 자녀 연령 증가에 따른 새로운 정책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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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은 정부의 정책 노력이 조속히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을 위한 현장 소통 노력을 이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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