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성전자 하반기 실적둔화 전망...신용등급은 '유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실적 둔화를 전망하면서도 견조한 반도체 사업과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이유로 지금의 신용등급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일 S&P는 삼성전자에 대해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비자 지출 감소로 삼성의 소비자 가전과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의 매출, 수익성이 모두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업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는 실적 방어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견조한 반도체 사업과 다변화가 잘 돼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잉여현금흐름 흑자 기조를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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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삼성전자의 올해 재량적 현금흐름을 1조원 이상으로 추정하며 장기 신용등급 'AA-'와 등급 전망 '안정적'을 유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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