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北, '흉악범' 송환 요청 안 해…북측에 먼저 인수 의사 타진"
정의용 출국설 한 차례 부인
통일부는 지난 2019년 11월 판문점에서 탈북어민 2명을 북한으로 송환하던 당시 촬영한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당시 정부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 사진은 탈북어민이 몸부림치며 북송을 거부하는 모습. 2022.7.12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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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7일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먼저 이들 흉악범들(탈북 어민들)을 송환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정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내고 "다만 추방할 경우 상대국의 인수 의사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북측에 의사를 먼저 타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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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전 실장은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멀쩡히 한국에 계신 분을 난데없이 미국으로 보내면 어떻게 하나"라고 출국설을 공식 부인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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