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친코’ 개정판 흥행몰이…예약판매 첫 주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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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개정판으로 재출간한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가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출판사 인플루엔셜에 따르면 파친코 개정판 1권이 교보문고와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예약 판매는 지난 11일부터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이뤄졌다.

출판사는 “새 번역을 통해 오역(誤譯)을 수정하고 원작의 의도를 더 충실히 살렸다”며 “새로운 번역과 표지로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판 1권은 이달 27일 정식 출간된다. 새롭게 이 작가의 친필 사인과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이 수록됐다. 2권은 다음 달 말에 출간된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부산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4대에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그린 소설이다.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에는 윤여정과 이민호 등이 출연한 애플TV+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베스트셀러에 1위에 오르는 등 역주행했다. 그러나 판권 만료 등으로 기존에 책을 출간한 문학사상 대신 인플루엔셜이 새로 판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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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는 이 작가의 데뷔작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2008)에 이은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 중 두 번째 책이다.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이 작가는 현재 완결편 성격의 '아메리칸 학원'(가제)을 집필 중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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