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격식 구애받지 않는 소통의 자리"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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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대해 "격식에 구애되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진행된 소통의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은 과거 어느 대통령에게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모습이었다"며 "각 시·도의 애로사항을 모두 들으시고, 해결을 약속해주시는 모습은 나중에 그것이 덕담에 불과했을지라도 흡족했다"고 적었다.

이어 "분기별 만남을 약속하면서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로 했다.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게시물에 "지난 공직생활 40여년을 돌아보면 즐풍목우(오랜 세월을 객지에서 방랑하며 온갖 고생을 다 함)로 살아 왔다고 자부하는 세월이었다"며 "나머지 10년도 그렇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 하면서 SRT타고 다시 대구로 내려간다. 창밖에 보이는 내나라 산야가 더욱 친근해 보이는 여름날 주말 아침"이라고 적었다.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저는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고, 경제와 산업이 꽃피우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며 "앞으로 국민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장을 맡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앙정치 수습하기도 정신 없을 텐데 이렇게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불러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라며 "지방 소멸 현상은 가속화되어 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것은 산업 재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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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가 진행됐다. 홍 시장을 비롯해 단체장 17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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