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서울세관·서울중기청과 日 전자상거래 확대 세미나
일본 온라인 플랫폼 입점정책과 함께 해상운송 목록통관 추진 방향 안내
KOTRA는 이달 23일 서울본부세관(이하 서울세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과 일본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KOTRA는 서울본부세관, 서울지방중소벤처 기업청과 일본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2억7262만달러로 2019년 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대부분의 수출이 항공운송을 통해 이루어져 심각한 물류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우리 기업의 운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으로의 해상운송에는 항공운송과 달리 목록통관이 적용되지 않는다. 목록통관은 200만원 이하 물품 수출 시 통관목록 제출로 수출신고를 대신하는 제도이다. 해상운송에도 목록통관이 적용되는 한중 간에는 72%의 대중 전자상거래 수출이 해상운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수출 확대를 위해 한일 간 해상운송에도 목록통관 도입이 절실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온라인 플랫폼 입점정책과 함께 해상운송 목록통관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선사, 포워더, 통관법인은 목록통관을 활용한 물류시스템 효율화 방안을 소개했으며, 세미나 종료 후 수출기업별 일본향 역직구 수출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일본의 디지털 마케팅 확산, 한류 붐은 우리 소비재 기업에 좋은 기회”라며 “KOTRA는 일본 온라인 유통망 입점·마케팅 지원과 함께 역직구 수출의 문을 더 넓히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물류·통관 등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