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 대체연료 투자도 착실히…암모니아·LNG 사업 잰걸음
날씨 따라 태양광 불안정
암모니아·LNG 등 투자확대
두산, 한전기술 등과 협약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 박차
SK, 이노베이션·E&S 중심
기술 협력 등 사업 속도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태양광 등 주요 신·재생에너지원의 간헐성 문제가 약점으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이 암모니아, 액화천연가스(LNG) 등 대체연료 투자 확대에 한창이다. 특히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와 두산 두산 close 증권정보 000150 KOSPI 현재가 1,614,000 전일대비 89,000 등락률 -5.23% 거래량 122,070 전일가 1,70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특징주]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인 두산, 14% ↑ 은 원자력과 대체연료 투자를 병행하며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간헐성은 날씨에 따라 전력수급이 불안정해지는 태양광 특유의 현상을 의미한다.
18일 산업계에 따르면 SK, 포스코, 두산, 에쓰오일(S-OIL) 등 주요 중화학 기업들이 암모니아와 LNG 등 대체연료 투자를 늘리고 있다.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태양광, 그린 수소 등 투자도 하고 있지만 간헐성과 낮은 경제성 등을 고려해 대체연료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다.
두산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임에도 대체연료 사업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전력기술,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396,500 전일대비 45,500 등락률 -10.29% 거래량 712,137 전일가 44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韓, SMR 선도하려면 초기 표준화 작업 참여해야”[K-INVESTORS]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건설부문과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암모니아 혼소 보일러 등 주기기 제작(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10,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38% 거래량 5,217,764 전일가 117,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 발전소 엔지니어링( 한전기술 한전기술 close 증권정보 052690 KOSPI 현재가 146,9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5.16% 거래량 262,333 전일가 15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가장 위험한 발전원?" "폐쇄는 엄청난 실수였다"…전쟁이 드러낸 '원전의 역설'[주末머니] "일주일 새 20% 폭등" 휴전 소식에 개미들 쓸어 담은 이 종목 [클릭 e종목]"한전기술, 미국원전 등 기대감…목표가 21만원" ) 해외 생산 및 국내 도입(삼성물산) 등 모두 가능하고 국내 1000㎿급 발전소에 그린 암모니아를 도입할 거란 청사진도 공개했다.
두산은 가스 분야에서도 무시 못할 강자다. 한국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100% 국산 LNG 터빈을 생산할 정도다.
SK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과 SK E&S를 중심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이노는 암모니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김준 부회장이 미국으로 날아가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아모지에 3000만달러(약 380억원) 투자 및 기술 협력 약속을 받고 왔다.
SK E&S는 LNG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지난달 26일 베이징시 및 인근지역에 약 2만9900km의 천연가스 배관망을 운영하는 중국 베이징가스그룹과 LNG·수소 전략적 협력계약을 맺었다. 동티모르 바유운단 가스전을 활용한 1000만t 규모의 탄소 포집·저장(CCS) 개발, 세계 최대 1200만t 규모의 북미 CCS 프로젝트 투자 등도 하고 있다.
포스코, 효성 효성 close 증권정보 004800 KOSPI 현재가 226,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8.13% 거래량 82,833 전일가 24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KB국민은행, 효성에프엠에스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실천 업무협약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보수 151억원 , 에쓰오일 등 여러 기업들도 수소·암모니아에 투자 중이지만, 두산과 SK의 에너지 사업이 차별화되는 것은 '대체연료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원자력의 사용후핵연료 처리, 태양광의 간헐성, 수소의 기술 난제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수소는 섭씨 -253℃ 액화 방식으로만 운반할 수 있어 그에 맞는 운반선, 운반용기 등을 만드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평을 듣는다. 운반이 어려워 경제성을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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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가스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가스총회에서 "천연가스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 대안으로 넷제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블루수소 도입,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확보, 탄소배출권 구매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수단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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