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광주시, 국내 첫 전자결재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행안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기관' 선정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국내 최초로 행정기관이 사용하는 전자결재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게 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내 민간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7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
도는 광주와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신청했고 최근 행안부에서 개최한 심사위원회에 참석해 사업계획을 발표, 사업을 확정 지었다.
클라우드 전환 사업비는 전남도 266억 원, 광주시 107억 원 규모로 전국 최다 확보가 예상된다.
특히 도는 이번 사업에 대민 업무를 위한 인터넷 서비스 이외 내부 업무인 전자결재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에 모든 홈페이지와 다수의 내부 업무시스템까지 전환할 예정이며, 앞으로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정보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이전·통합할 계획이다.
행안부 일정에 따라 6~7월 중 시범사업 내용과 지원예산을 최종 확정한 후 계약을 마치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공공 분야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민간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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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범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은 “광주시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린 IT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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