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 즉시 가동…"복합위기와의 전쟁"
19일 첫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농축산물 가격·유가 동향 등 물가 점검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경제상황을 '복합위기'로 진단하며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즉시 개편해 가동한다.
15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경제 부처의 위기대응 체제 전환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추 부총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 매주 개최를 원칙으로 관계부처 장관들과 물가·민생·금융·수출 및 산업활동 등 경제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19일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농축산물 가격 및 유가 동향 등 물가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수시로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대되고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비상시국이며 상당 기간 복합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복합 경제위기와의 전쟁을 이겨내기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특단의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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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다음날 오전에는 부총리 주재로 한국은행 총재·대통령실 경제수석·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및 금융감독원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금융시장·거시경제 상황점검 및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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