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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월가의 스타 매니저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재고량을 이유로 들며 인플레이션이 곧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드 CEO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내 (매니저) 경력중 이렇게 재고가 급증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이 재고량은 우리가 인플레이션이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더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월마트의 상속인과 우드 CEO가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 회사 업.파트너스가 주최한 것이다.

지난해 급증하는 소비 수요와 공급망 병목 현상을 겪으며 재고량을 늘렸던 많은 소매업체들은 이제는 쌓인 재고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의 초대형 소매업체 타겟은 재고급증을 이유로 들며 3주만에 두번이나 이익 전망을 하향조정한 바 있다. 월마트 역시 같은 배경으로 지난달 주가가 20% 폭락했다.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은 아크의 혁신테마 펀드를 압박하고 있다. 주력인 아크이노베이션ETF는 올해 50% 하락했다.

아크가 베팅하는 가장 대표적 기업은 테슬라다. 아크는 최소 4분기 간 테슬라 지분을 정리했고, 주가가 50% 하락한 뒤에 다시 매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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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율주행 추진을 위해 테슬라에 남아야 한다고도 했다. 트위터 인수를 포함해 여러 프로젝트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그에 대해 우드 CEO는 "2030년까지 10조달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되는 자율주행의 개발을 감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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