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가은. 사진제공 = 봄아트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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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첼리스트 김가은(20)이 제37회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7일 어빙 클라인 콩쿠르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김가은은 지난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는 15세~23세의 젊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부문 신진 현악주자들이 경연하는 현악 콩쿠르다. 1985년 미국 첼리스트 어빙 클라인이 창설한 대표 현악 콩쿠르로 현재 캘리포니아 뮤직 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4세부터 첼로를 시작한 김가은은 10세 때인 2012년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된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9년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다.

김가은은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리처드 애런 교수 문하에서 수학 중이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고티에 카퓌송을 사사하고 있다. 루이비통 재단 아티스트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 대회의 한국인 우승은 2002년 김민지(현 서울대 교수) 이후 20년 만이다. 역대 수상자로 문태국(2010년 3위), 브래넌 조(2013년 4위) 등이 있다. 이 밖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2011년 3위), 이유진(2013년 1위), 박규민(2017년 3위) 등이 입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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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콩쿠르 2위는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차지했다. 위재원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워싱턴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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