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민선 8기 핵심 경제회복·일자리 창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7일 경남도청에서 인수위원회 구성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완수 당선인은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 구성원 발표와 도정 방향에 관해 말했다.
“형식적인 인수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시작하면 바로 실무를 챙기고 정책 대안을 만드는 실무형 전문가를 중점을 두고 인수팀을 꾸렸다”라며 인수팀을 소개했다.
인수팀은 기획조정·산업경제·건설안전·문화복지·농해양환경 5개 분과에 2명씩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남도는 5개 분과별로 3명씩 15명과 운영 지원 2명 등 17명을 파견해 인수팀을 지원한다.
박 당선인은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정책을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로 꼽았다.
그는 “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 투자 유치와 창업이 중요하다”며 “경남투자청 규모와 위치 등도 인수팀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이 경남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소득 창출, 일자리 마련, 주거 문제 등 청년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할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위원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명 부울경 메가시티로 알려진 부울경 특별연합에 관해서는 “구체적 내용이나 서부경남 도민, 시군 입장을 수렴해 정리할 것”이라며 “최근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과 만나 세 도시 시장·도지사가 모여 각자 입장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잔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당선인은 마산로봇랜드와 진해 웅동지구 개발 사업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마산로봇랜드 사업이 왜 소송으로 가게 됐는지 원인을 알아보겠다”라며 “당초 취지대로 활성화하는 것도 사업자가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해구 웅동 개발 문제는 주민과 사업자, 경남도, 창원시, 개발공사 등 여러 문제가 얽혀 있어 한 가지만을 갖고 말하기 어렵다”며 “진해 쪽 주민들이 받은 땅에 관한 문제, 사업자와의 협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정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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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직 인수팀은 박 당선인 취임 전인 이달 말까지 민선 8기 도정 방향 설정, 분야별 핵심 시책 발굴, 시급한 업무 선별과 공약 추진 조직, 예산 확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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