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또 타이틀방어"…임희정 "첫 승이 급해"
셀트리온퀸즈 마스터즈서 2연패 출격, 박현경 '설욕전', 성유진 2연승 도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박민지(24·NH투자증권)의 타이틀방어전이다.
10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골프장(파72·6633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가 격전지다. 지난해 6월 경기도 파주 서서울골프장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역전우승을 일군 ‘약속의 땅’이다. 당시 시즌 4승째를 달성하며 ‘박민지 천하’를 예고했다. 지난해 이 상승세를 타고 6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과 대상, 상금 등에서 1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올해도 순항 중이다. 코로나19에 걸려 지난 4월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 불참했고, 넥센ㆍ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서도 그 후유증으로 기권했다. 그러나 KLPGA챔피언십 공동 4위와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공동 8위로 컨디션을 끌어 올린 뒤 지난달 15일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올해 7개 대회에서 1승 포함 4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자랑하고 있다.
7일 현재 대상 포인트 5위(172점), 상금 6위(2억3903만원), 평균타수 7위(70.84타)다. 평균 244.06야드(35위)의 장타에 페어웨이안착률 75.94%(66위), 그린적중률 76.61%(8위), 평균 퍼팅 30.32개(39위)를 기록하고 있다. 클러치 퍼팅 능력만 살아난다면 충분히 정상을 노려볼 수 있는 시점이다. 우승 시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접수하고, ‘한 해 2개 대회 2연패’라는 진기록을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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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이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2019년 데뷔해 3승을 수확하며 KLPGA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선수다. 올해는 지난 4월 큰 교통사고를 당해 그 후유증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달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3위로 부활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해 준우승자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의 설욕전이다. 지난주 롯데오픈 챔프 성유진(22·한화큐셀)은 2연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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