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매치 승리' 유정복…"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만들 것"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 조성 공약
6·1 지방선거가 열린 1일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인천 미추홀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아내 최은영 여사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정복 후보 선거캠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2일 "저의 승리를 넘어 시민 행복·인천 발전을 염원한 위대한 시민의 승리"라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6·1 인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시장선거 당선으로 광역단체장·장관·국회의원 각 두 번 이상 역임한 인사에 붙는 '더블 트리플 크라운' 영예를 거머쥐었다.
유 당선인은 "저에게 시민은 정당을 떠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300만 시민 모두"라며 "인천시민의 뜻과 마음을 받들어 시정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에게 약속한 대로 '제물포 르네상스'를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대책을 추진해 인천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여기에 '뉴홍콩시티' 조성을 더해 인천을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민선 8기 시정을 장애인과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배려하는 '계층간 상생발전', 청년들에게 꿈과 일자리를 주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세대간 상생발전' 등 2개 균형발전계획을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바이오·자동차·로봇·항공·수소·IT·물류·관광 등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해 인천을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 인천발KTX 조기개통과 GTX-B, GTX-D Y자, GTX-E, 인천3호선 순환형 등 철도망을 신설하고 서창∼김포 간 고속도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을 지하화하고 부평∼연안부두 트램도 건설해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에도 나선다.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상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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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당선인은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하며 갈고 닦은 자질과 역량, 경험을 쏟아붓고 공직자로서 흐트러짐 없이 오직 시민 행복과 인천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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