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지난 5월 31일 산불이 발생했다. [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지난 5월 31일 산불이 발생했다. [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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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청은 1일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를 목표로 오전 5시 5분부터 헬기 57대, 대원 1796명을 투입해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강풍이 불었던 전날과 달리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어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으나, 건조한 날씨와 계속 부는 바람 탓에 1일 오전 5시 기준, 산림 피해 면적은 290㏊를 넘어섰다.


지난 5월 31일 오후 불이 도심 주변 산까지 번지면서 주변 800여 가구가 대피했으며 밀양구치소 재소자 391명이 대구교도소로 이감, 인근 요양병원 환자 228명이 다른 병원 또는 가정으로 이동했다.

산림 당국은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60%에 이르렀으며 산불피해 면적은 356㏊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대 10.6㎞에 달하던 불이 감싸고 있는 띠는 4.2㎞로 줄었으며, 민가나 시설,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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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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