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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심각한 가뭄! 누적 강수량 전년 대비 43.4% 불과 … 물 절약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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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홍보물.

거창군,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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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이 최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물 아껴 쓰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110.3mm로 전년(254.0mm) 대비 43.4%에 불과한 상황이며, 고제 저수지의 저수율 또한 현재 81.7%로 평년 대비 86.0%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전광판을 비롯한 전 홍보 매체를 통해 물 아껴 쓰기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생활 속 절수 방법으로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수압 밸브 조절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설거지할 때 물 받아서 하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가정에서 가능한 실천 방법이 실린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주민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군의 가뭄 예·경보 현황과 전망은 ‘관심’ 단계로,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계속되는 가뭄을 대비해 상류 저수지 방류 요청과 위천천 비상 취수원 가동 등 수원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가뭄 대비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강광석 수도사업소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물 아껴 쓰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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