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돌봄환경 조성·권익보호 지원 기관
방문요양, 방문목욕 60시간 이상 근로 요양보호사 대상 연 1회 8시간 교육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가 28일부터 전국의 장기요양지원센터로서는 최초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직무교육 대상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지난해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월 60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한 요양보호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당해연도 요양보호사 직무교육대상자로 확정된 사람이다.
직무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무교육 과정에 따라 운영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대면교육으로 실시한다. 장소는 서울시 은평구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교육장이다. 교육 시간은 이론 6시간, 실기 2시간으로 1일 총 8시간이다.
신청방법은 장기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게시 교육 일정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다음 종합지원센터로 교육신청서 및 위탁교육 계약서를 제출하면 장기요양기관 단위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고용노동부 비환급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은영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운영을 기점으로 어르신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공공성이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