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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계란에 이유식까지…아이들 먹거리도 줄줄이 인상

최종수정 2022.05.20 09:35 기사입력 2022.05.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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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아이들이 즐겨 먹는 우유와 계란, 이유식 등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일부터 우유와 계란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의 출고가는 4.9% 인상돼 소비자가격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른다. '우유속에' 3종 출고가는 10% 올라 소비자가격이 1500원에서 1650원이 된다.

'아몬드브리즈' 5종도 출고가가 10% 올라 소비자가격이 1000원에서 1100원이 되고, 상하목장주스의 출고가는 5.1% 인상돼 소비자가격은 1050원에서 1120원으로 조정된다. 상하농원 계란의 출고가는 10.1~11% 인상돼 소비자가격이 6100원에서 6800원으로 오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제 곡물가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수개월째 자체적으로 가격인상요인을 감내해왔으나 가공유와 아몬드음료, 주스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 인상폭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유식 제품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푸드는 다음달 1일부터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과 유아식 제품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올릴 예정이다. 정확한 인상폭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5%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원재료비 상승이 이어지면서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 됐다"며 "이에 부득이하게 최소한의 수준으로 주요 유아식 업체 중 가장 늦게 가격 조정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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