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프리미어 상영회 개최

"전국 극장·일반 관객 요청으로 마련"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간 영화 '범죄도시2' 프리미어 상영회를 한다고 12일 전했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주요 상영관은 물론 씨네큐, 영화의전당, 아리랑시네센터 등에서 개봉 전 관객을 먼저 만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국 극장과 일반 관객의 요청으로 마련한 행사"라고 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 등 금천경찰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강해상을 쫓는 내용의 범죄 액션물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은 이상용 감독이 잡았다. 전편인 '범죄도시'는 2017년 개봉해 688만546명을 동원했다. 후속작인 이번 영화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