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절친' 잭 도시, 트위터 인수 부추겼나…트위터 창업자이지만 쫓겨난 악연도
[아시아경제 김세은 인턴기자] 트위터의 창업자인 잭 도시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를 부추겼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도시가 머스크에게 트위터 이사회가 너무 독단적이니, 트위터를 인수한 후 개인회사로 전환할 것을 충고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트위터가 사익보단 '공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2006년 트위터를 창업한 도시는 이사회에 의해 2년 만에 CEO 자리에서 쫓겨나는 등 이사회와 마찰을 빚었다.
그는 2015년 다시 CEO로 복귀해 2021년 11월까지 재임하다가 파라그 아그라왈에게 CEO 자리를 물려주곤 트위터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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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머스크와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와 도시의 인연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명 인사인 머스크가 2020년부터 본격적인 트위터 활동을 시작하자 도시는 머스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자주 연락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도시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확정되자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부르며 강하게 지지한 바 있다.
한편, 머스크는 임원과 이사회의 급여를 줄이고 새로운 수익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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