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간부 대상 첫 피의자 조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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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산업부 김 모 국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9시쯤부터 산업부 현직 김 모 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국장은 산업부 산하 기관장들의 ‘사퇴 종용’ 의혹이 일었던 2017년 산업부 내에서 인사 관련 직무를 담당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고발 이후 검찰이 산업부 고위 간부를 대상으로 피의자 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 윗선 지시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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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지난달 25일 발전사와 에너지 공기업 등 산업부 산하 8개 기관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고, 당시 사표를 냈던 기관장과 산업부 인사 담당자들을 연이어 부르며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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