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전자 2분기 전장 제외 부진 예상…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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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대신증권은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27,500 전일대비 46,500 등락률 +25.69% 거래량 3,690,171 전일가 181,000 2026.05.21 11:31 기준 관련기사 LG전자, 동남아서 韓 '집들이' 열어…K가전 고객 경험 확대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꿈틀’ 증시 활황에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들썩’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8.3% 하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는 이유다.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조88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1조3600억원을 넘겼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21조1000억원으로 전망치인 19조9000억원을 상회했다. 높은 영업이익에는 인력 효율화 비용과 일회성 이익인 특허 수익 추정치인 약 8500억원이 반영됐다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부문별로 H&A(가전)의 영업이익률은 인력 효율화 비용 반영으로 5.6%를 기록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프리미엄 비중 확대와 평균판매가격의 상승 및 매출 증가로 일정 부분을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HE(TV) 부문의 영업이익률 4.6%는 글로벌 TV 수요 약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 전장(VS) 부문은 영업손실 63억원으로 소폭의 적자를 냈지만 1조8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LG마그나(모터)와 ZKW(램프)의 믹스 개선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을 개선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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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추정한 LG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810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보다 낮다. 2분기엔 전사적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H&A(가전)은 프리미엄 및 신가전 판매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할 것으로 봤지만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한 5.1%를 예상했다. TV(HE)의 영업이익률은 시장의 경쟁 심화와 판매 둔화, 마케팅 비용 증가로 직전 분기 대비 하락한 2.8%로 추정했다. 다만 VS(전장) 부문은 매출 증가와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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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수익성은 주요 원가 상승분의 신제품 가격 이전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상반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4분기에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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