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울산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 투자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 "수소생태계 조성에 기여"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대표 "경쟁력 있는 수소공급망 구축"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사진제공=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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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11170 KOSPI 현재가 81,600 전일대비 2,600 등락률 +3.29% 거래량 218,847 전일가 79,000 2026.05.21 15:01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특징주]롯데케미칼, 8% 상승세…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롯데케미칼 "범용 탈피, 고부가 중심 스페셜티 화학 기업 전환" 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합작사를 세운다. 지난해 5월 수소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를 맺은 지 1년 만에 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두 회사는 2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사 설립 계약을 맺었다. 합작법인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0:4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및 승인을 거쳐 오는 7월 법인 설립 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합작사는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대산과 울산 2곳의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에 투자해 수도권과 영남권의 수소 출하를 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 계열사 등 전국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대산, 울산 사업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제공한다. 전략적으로 출하센터를 유치해 수소 상용차를 위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수소 출하센터 및 유통 전문 기술을 제공한다. 운송 시장 수소 공급망 구축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두 회사는 합작 투자를 통해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 관련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전국 에너지 및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수소 가용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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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롯데케미칼은 그간 쌓아온 생산 노하우와 세계 22개국 26개 생산기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리퀴드와 함께 수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코테 대표도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두 회사는 한국의 수소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며 "두 회사의 강점을 합친 신규 합작사 설입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 수소 청정 모빌리티 시장을 위해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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