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마니아 2천명 참석…코로나 이후 3년만에 팬파티
30일 에버랜드 '522랜드'로 변신
하반기 언팩도 오프라인 개최 전망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갤럭시만 사용해 온 사람인데 3년 보상받는 기분으로 신청했다."
‘갤럭시 마니아들의 축제’인 갤럭시 팬파티가 코로나19 발병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팬파티 참석 대상도 갤럭시 스마트폰 보유자로 확대해 누구나 편하게 신형 플래그십 단말인 ‘갤럭시 S22’ 시리즈를 체험해볼 수 있게 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 행사에는 약 2000명의 갤럭시폰 사용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갤럭시 팬파티는 일명 진성 확보 전략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행사 때마다 수백명이 참석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왔다. 과거 ‘갤럭시 S9’과 ‘갤럭시 S10’ 등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개최됐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3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던 2019년 당시 현재 삼성전자 고문으로 물러난 고동진 전 모바일 부문 대표이사가 깜짝 등장해 포토존에 서고 선물 증정 행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행사명인 ‘522랜드’는 행사 메인 아이템인 갤럭시 S22 시리즈의 영문 ‘S22’를 재미있게 형상화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리얼 마케팅쇼 시즌2 프로덕션을 통해 522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갤럭시 스마트폰 유저들은 자유롭게 S22 시리즈를 대여해 체험해볼 수 있다. 단말은 S22 울트라와 플러스, 일반형 모델 중 선착순으로 받게 된다. 522랜드로 변신한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찐팬 522 스테이지’, ‘S펜 아틀리에’, ‘찐팬 스토리 갤러리’, ‘메시지 벌룬’ 등이 마련된다. 아티스트 박명수의 카메라 마스터 가이드 강연과 가수 선미와 정세운, 코미디언 조세호, 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작가 수박양 등의 무대도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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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면서 올 하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도 오프라인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8월 초 미국 뉴욕에서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이를 대체했다. 올 하반기 언팩에서는 Z시리즈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연이어 폴더블 폰을 내 놓으며 삼성전자가 다시 한번 새로운 혁신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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