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 =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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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영국 에너지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에서 매년 158만t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 받는다.


가스공사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BP와 연간 158만t 규모의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가 2018년 LNG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제 경쟁 입찰에 참여한 결과다. 이날 BP 본사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캐롤 하울 BP 트레이딩 및 수송 부문 사장이 참석했다.

영국 런던 BP 본사에서 열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왼쪽)과 캐롤 하울 BP 트레이딩 및 수송 부문 사장(오른쪽). [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영국 런던 BP 본사에서 열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왼쪽)과 캐롤 하울 BP 트레이딩 및 수송 부문 사장(오른쪽). [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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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매년 BP에서 공급 받게 될 158만t 규모의 LNG는 국내 연간 소비량의 약 3%에 이르는 물량이다. 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최대 18년 동안 BP에서 LNG를 공급 받는다. 가스공사는 향후 BP에서 공급 받을 LNG 물량이 국내 천연가스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스 도입선 다변화로 가스공사의 중동 의존도 역시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가스공사와 BP가 처음 체결한 장기 계약이다. 이에 가스공사는 BP와의 협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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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전은 물론 요금 인하, 수급 대응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면서 "국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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