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화가, 고향 광주지역 미혼모들 위해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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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민 화가가 고향인 광주지역 미혼모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에 따르면 이민 화가는 최근 1억원을 기부하면서 136번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예술가로는 광주전남지역 1호다.

가입식에는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 전남매일 김선남 사장, 서울지방경찰청 이현준 경정, 이민 화가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민 화가는 지난 2018년 12월, 26년만에 고향 광주에서 개인전을 갖고 작품 판매수익금을 모두 적립해 1억원을 모아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렇게 3년 4개월여 동안 모인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고 미혼모 시설인 인애복지원 등 3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민 화가는 “예술가의 길을 가는 게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지만, 저의 기부가 예술가들의 나눔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전달되는 성금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이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회원 자격 조건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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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는 총 136명의 회원과, 패밀리아너 5호, 부부아너 20호 회원이 광주지역의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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