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여개국, 5200여명 참가 4820편 발표

대구가톨릭대 보건면역학연구실 허용 교수 연구팀.

대구가톨릭대 보건면역학연구실 허용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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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전공 허용 교수팀의 논문이 최근 개최된 미국독성학회 2022 연례 국제학술대회에서 위해성평가위원회 최우수 연구결과 ‘TOP10’에 선정됐다.


허 교수팀은 ‘다양한 영농 활동 농업인들 대상 폐암 발생 표지자와 면역기능 변화 간 상관성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독성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는 독성 분야 최고의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행사로 올해 50여개국에서 5200여명이 참가해 4820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영농 분야 농업인들의 면역력 변화와 폐암 발생 표지 단백질 수준 간 상관성이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동시에 이런 연관성에 미치는 미세먼지 또는 농약 노출을 포함한 다양한 유해 인자 노출이 관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표지 단백질 수준이 높을수록 항암·항바이러스 면역력에 관여하는 자연살해세포와 인터페론 감마 싸이토카인 단백질 수준이 저하된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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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교수는 “분석한 폐암 발생 표지 단백질 수준을 혈액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농업인들의 폐암 발생 예방과 독성유해인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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