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광주 빛고을치과 원장 SCI급 논문, 국제저널지에 실려 ‘화제’
질소플라즈마 이용 효율적인 치아 골 형성 내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의 한 치과의사가 낸 연구논문이 국제저널지에 실려 화제다.
주인공은 박현철 광주 빛고을치과 원장.
박 원장의 ‘골 재생 향상을 위한 삼차원 HDPE/n-HAp 스캐폴드의 질소 플라즈마 표면처리 연구’를 제목으로 한 SCI급 논문이 최근 국제저널인 Materials(IF:3.623)에 게재된 것이다.
해당 논문은 기존 골 대체소재인 HDPE(High Density Polyethyene)의 표면을 질소플라즈마를 이용해서 좀 더 효율적인 골 형성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치아나 뼈와 같은 경조직은 연조직과는 달리 한 번 소실되면 다시 재생되기 어렵다.
하지만 기존 골 대체소재인 HDPE 스캐폴드의 표면을 질소(N2)플라즈마로 표면처리를 한 결과 골 생성에 영향을 주는 조골모세포의 분화를 촉진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석 지도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는 박 원장의 논문에 대해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골 결손상태의 재건을 위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조골모세포의 분화 및 활성을 플라즈마를 이용해서 밝혀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연구를 병행해서 논문을 썼다”며 “이 연구성과로 인해 임상가들뿐만 아니라 진료실에서도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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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원장은 지난 2017년 광주 남구 백운동에서 빛고을 치과를 개원해 운영 중이며 현재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중이다. 박 원장은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 겸임교수와 광주여자대학교 외래교수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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