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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최고 ‘탄소중립 그린도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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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사업 연계, 확산·지속가능성 강조

‘녹색 생태계 보유도시’ 상징성, 선도 도시 역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개요.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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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남도 대표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400억원 공모사업에 전국 최고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되기 위한 신청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추진 여건의 우수성, 사업계획의 선도성, 추진체계의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진주시는 2010년부터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해왔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2011년, 2012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 등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 이미지를 높여 왔다.


또 수질오염 총량의 배출부하량을 적절하게 관리해 남강 수질 유지 관리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국가 수자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관내 공공기관들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그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에서 기존 추진되고 있던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제시하고 확산·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햇살 아래 걷기 좋은 그린워터 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친환경 에너지 전환 ▲탄소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기후탄력 인프라 구축(HW) 및 사회 전환(SW) 등 5개 분야에 대한 핵심 사업안을 제시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여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탈 탄소 에너지화 선도 도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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