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영농기 농기계 화재 사고 주의 당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농기계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31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도내에서 105건의 농기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가을 수확철인 8~10월 기간에 38건(36%)이 발생했고,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인 3~5월 28건(26.6%)이 발생했다.
발화 원인은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59건(56.1%), 전선 노후화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 30건(28.5%), 기기사용 부주의 등 부주의 11건(10.4%), 기타 5건(4.7%) 순이다.
농기계 종류별로는 콤바인이 25건(23.8%)으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 21건(20%), 건조기 17건(16.1%), 양수기 16건(15.2%), 곤포사일러지 8건(7.6%) 등 순이었다.
콤바인 등의 화재원인은 과열,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15건(60%), 접촉불량 및 절연물 경화에 의한 전기적 요인 5건(20%), 담배꽁초 등 부주의 3건(12%) 등으로 나타났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동을 멈췄던 농기계는 전문 업체에서 배선 등을 확인한 뒤 사용하고, 장시간 운행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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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농기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주기적인 장비 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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