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올해 1천가구 매입 목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지역내 건축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 설명회를 연다.
기존주택 매입 임대는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다가구 건물을 iH가 매입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주택 매입방향과 세부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지역내 건설업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올해 목표한 1000가구 주택 매입을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iH는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10가구의 주택을 매입해 도심 내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 공급해왔다.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해 주거취약계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iH는 민간건설사의 신규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 매입약정 방식으로 전용면적 30㎡ 이하의 주택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규모를 85㎡까지 확대한다.
또 공모형 매입임대주택 방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iH는 매년 30억원, 100가구씩 9년간 27억원의 인천시 재정을 지원받아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별도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이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고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공부터 준공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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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iH 사장은 "매입임대주택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상대적으로 주거에 취약한 계층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거복지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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