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드라이브 코스, 카페·식당가 등 위락지로 각광

서부산·녹산공단 거가대교, 고성·통영 연결 사통팔달

마창대교 접속도로 벚꽃거리 전경.

마창대교 접속도로 벚꽃거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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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만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마창대교가 주변 도로와 함께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봄을 알리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접속도로와 귀산동 새로 생겨난 카페 식당가를 끼고 창원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마창대교는 창원특례시 성산구 귀산동과 합포구 가포동을 연결하는 바다 위 60m를 가로지르는 1.7㎞ 사장교이다.


2008년 7월 개통 후 매년 주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오며 경제관광도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벚꽃 거리를 품은 주변이 위락지로 꼽히며, 매년 봄이 되면 꽃길을 달리려는 차량이 전국에서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진해군항제가 취소됐으나 하루 4만대의 차량이 소통하고 주말이면 도로 정체까지 빚고 있다.

마창대교의 야경. 최근 LED등 교체와 함께 계절에 따라 다른 색의 빛을 낸다.

마창대교의 야경. 최근 LED등 교체와 함께 계절에 따라 다른 색의 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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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운영사는 “지난해 다리의 야간조명을 LED로 교체해, 밤이면 조명 이벤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계절 특성에 맞게 연두, 파랑, 노랑, 주황으로 바뀌며 시시각각 파노라마의 조명을 연출한다고 강조했다.


주변 도로의 카페와 식당 거리에는 사철 관광객이 몰리며, 봄이면 각 식당에서 판매하는 도다리 회와 도다리쑥국, 미더덕 요리 등 마산만의 특선 음식이 별미로 꼽힌다.


마창대교 주변 도로는 부산과 창원을 연계하는 서부산과 녹산공단, 거가대교와 이어지고, 고성과 통영을 연결해 사통팔달의 도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창대교 주변을 자주 찾는 이 모 씨(39세, 창원시 성산구)는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자주 드라이브를 하고 바람을 쐬며 외식을 즐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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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 이곳을 찾은 박 모 씨(41세)는 “부산 광안대교와 함께 명품 대교로 불리기 손색이 없다”며 “벚꽃 철 주변 드라이브 코스로 제일”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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