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 인수위원 인선 완료… "위원들 검증 마치는 대로 현판식 진행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집무실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집무실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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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7일 24명의 인수위원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대통령 당선 일주일만이이다. 앞선 정부와 비교해도 신속한 조직 구성으로 인수위는 이르면 18일 오전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경제2분과 등 나머지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 짓고 "전문위원, 실무위원 검증을 마치는 대로 내일 오전 현판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 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로 속도감 있게 전개해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일자리 창출과 규제혁파, 부동산 등 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 간사에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를, 인수위원에는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와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우주인’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에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을, 인수위원에는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와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인수위는 또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을, 인수위원에는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 여기에 인수위 대변인으로 신용현 전 의원까지 인수위원 자격으로 합류하면서 모두 24명을 채우게 됐다.

인수위원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규모는 과거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부처에서 부처별로 국·과장급 인원을 파견받고 선거 캠프에 참여했던 법률가와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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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수위는 국내외 현안이 산적한 만큼 과거에 비해 출범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5년 만의 정권 교체에 따른 대대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인수위 규모도 키우겠다는 방침을 세웠던 상태다. 안 위원장 역시 "불과 50여일 만에 정리를 해야 하니 가급적이면 하루라도 빨리 인선을 끝내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힘에 따라 인수위는 이르면 내일 오전부터 바로 각 정부부처 업무보고나 새 정부 조각 인사 등에 나선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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