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비중 중 법인 비중 높은 특성 반영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커머셜이 산업금융 업계 최초로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커머셜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현대커머셜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커머셜 챗봇은 산업금융을 취급하는 캐피탈 업계 최초로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상용차 운전자 업무 특성상 고객센터 운영시간에 자동전화응답시스템(ARS) 상담이 어렵고, 고객 비중 중 법인 비중이 높단 점이 반영된 것이다.


현대커머셜은 우선 지난 2007년부터 축적된 상용차 및 기계설비 할부 금융 등에 대한 사업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ARS 상담 빈도수가 가장 높은 결제금액 및 미납금액 조회와 상환 스케줄표 발급 서비스를 우선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챗봇 서비스를 기존 상담원 서비스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교해 본 결과, 통화 대기 시간이 없어지고 상담 소요시간이 약 40% 줄어 테스트기간 중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대커머셜은 상반기 중으로 즉시결제, 중도상환, 설정해지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식 홈페이지 및 상용차 고객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트럭'에서도 이를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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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측은 "그동안 산업금융을 취급하는 캐피탈사들은 복잡한 사업구조와 함께 고객들이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소극적일 것이란 선입견으로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금융환경의 변화와 고객 니즈에 맞춰 디지털 금융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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