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지지세 결집 총력…사전투표 부실관리 제주선관위 항의방문도

원희령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7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원희령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7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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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이 제주에서 막판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 본부장은 7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윤석열 후보가 제주 관련 정책을 확실히 실현하고 내일 선거 하루 전날이라도 제주에 올 수 있다”며 “오늘 윤 후보가 오지 못해 확실한 제주 지원책을 말씀드리기 위해 제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지난 7년 동안 제2공항 사업을 한 발짝도 못 나가게 하더니, 이제서야 해저터널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가 이마저도 흐지부지됐다”면서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해 경제 활성화를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이 많아 풍력발전기가 멈추는 일이 일상이고 생산된 전기를 육지로 보낼 방법이 현재는 없다”며 “풍력과 태양광으로 제주도민들에게 소득을 주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속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원 본부장은 이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사전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또 일부 투표함을 CCTV도 없는 장소에 장시간 방치한 제주선관위에 대해서도 전면 조사와 함께 관계자 문책,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용지를 소쿠리나 심지어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제3자가 투표함에 옮기는 과정을 보면서 과연 이게 제대로된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관리인지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다”고 질타했다.


이어 “바로 이런 사태 때문에 9명의 선관위원 중 최소한 한 명은 야당 추천이 들어가야 한다고 그렇게 호소했음에도 기어이 이를 배제하고 자신들 정파 일색으로 채운 결과가 이모양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본 투표때는 또다시 부실한 선거관리가 일어나는지 주권자인 국민들과 함께 두 눈 똑바로 뜨고 감시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이상한 마음을 먹은 정치세력들이 부실선거를 악용할 수 없도록 모두 투표장에 가서 압도적인 투표로 심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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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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