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 전경   [사진 제공= AP연합뉴스]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 전경 [사진 제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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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곧 고대하던 독일 베를린 공장 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브란덴부르크주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테슬라의 베를린 기가팩토리 승인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브란덴부르크 주정부는 전날 "테슬라의 기가팩토리에 대한 승인 절차가 거의 완료됐다"며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경제 매체 한델스블라트는 테슬라가 기가팩토리 가동 승인을 얻었다며 디트마어 보이드케 브란덴부르크주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승인 결정의 세부사항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애초 지난해 말부터 베를린 기가팩토리 공장 가동을 계획했으나 환경 훼손 문제가 불거지며 공장 가동 승인이 지연됐다. 다만 브란덴부르크 환경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승인 결정이 곧 자동차 생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공장 가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족시켜야 할 조건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이 임박함에 따라 테슬라는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 비중이 10%에 육박할 정도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지난해 전기차 관련 운송 부문에 1130억달러 투자가 이뤄졌다. 2020년에 비해 거의 50% 가까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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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연간 최대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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