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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수 박재범이 출시한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렸다.


4일 원소주를 제조하는 원스피리츠 측은 전날(3일) 원소주의 초기 생산물량인 2만병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원소주는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양조업체 원스피리츠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국내에선 드물게 연예인이 주류사업에 뛰어들어 출시 전부터 유명세를 탔다. 국내산 쌀을 이용하고,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만들어 옹기에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달 25일 정식 출시돼 전날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서 판매됐다.


1병당 1만4900원이라는 '싸지 않은 가격'에도 매장 앞에는 매일 소비자들의 '오픈런'(영업 시작 전부터 줄지어 대기하는 행위) 행렬이 이어졌다. 애초 1인당 12병이었던 구매 한도도 4병으로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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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는 현재 추가 생산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전통주로 분류돼 이달 말부터는 온라인에서도 판매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주류의 온라인 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다만 2017년부터 ▲무형문화재 술 ▲식품명인 술 ▲지역특산주 등 전통주산업법이 규정하는 전통주에 한해선 온라인 판매와 구매가 가능해졌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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