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GTX-C 노선 확정...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신설 추진 등 호재 잇달아

성동구 경사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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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성동구 교육개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성동구 교육개선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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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요즘 성동구민 A씨는 한층 표정이 밝아졌다.


잇달아 낭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왕십리역이 GTX C노선이 추가 신설돼 그야말로 서울 교통의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게다가 왕십리뉴타운에 중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수년째 성동구민들이 요구한 사안인데 그동안 부정적 반응을 보이던 서울시교육청이 드디어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GTX-C 노선 4개 추가역(왕십리, 인덕원, 의왕, 상록수)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금까지 정차역 추가와 관련해 발언을 아끼던 정부가 4개 역 추가 정차를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왕십리역을 추가 역으로 제안한 데 이어 이번 국토부 발표로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은 사실상 확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구의 발 빠른 대응과 노력은 물론 30만 성동구민과 왕십리역 신설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와 함께 왕십리뉴타운에 중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월28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손잡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내 학령인구 및 성비 등 증감 추세 분석과 지역 현안의 교육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 지역별 교육여건을 조속히 개선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왕십리 뉴타운 지역과 금호동 지역 중학교 설립, 성수동 지역 중·고등학교 적정규모 학교 육성, 지역 내 고등학생 성비 불균형 해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왕십리뉴타운과 금호동 지역은 재개발 등으로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젊은층 유입으로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 지역내 중북부와 성수동 지역에 학교가 밀집돼 있는 것과 달리 중학교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신설부지 확보가 어려운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을 위해 기존 학교와 연계한 통합운영학교 설립 등을 검토한다. 금호동 지역은 중학교 설립을 위해 구에서 제안한 대안을 토대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자체 연구용역 등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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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통과 교육 환경 개선 등으로 성동구는 한강변 강북지역 요지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불리며 중산층 거주지로 자리 잡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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