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율곡면 야산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했다.[이미지출처=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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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28일 경남 합천 노태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북 고령까지 확산되면서 국가 위기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길은 남서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번지면서 경북 고령까지 위협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오후 5시 30분께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대구, 전북, 전남, 울산 4개 시도에 예비동원령을 발령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7대, 산불 진화대원 133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어두워지면서 메마른 산지와 순간 최대풍속 7㎧의 강한 남서풍을 타고 있어 진화가 어려운 상태이다.

현재 산불은 경북 고령군 신촌리까지 넘어가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인근 민가와 시설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역 주민은 산림 당국 재난방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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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 100㏊ 이상, 평균풍속 10㎧일 때 산림청이 발령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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