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화상 회의를 열었다.


AP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나토 동맹국 정상들은 이날 오전 긴급회의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인근에 있는 동유럽 지역 동맹국들을 안심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나토의 군사 증강 상황을 확인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를 시작하면서 "러시아는 유럽 대륙의 평화를 산산이 부쉈다"면서 나토 영토에 대한 공격에서 모든 동맹국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나토 신속대응군을 가동할지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는 전날 나토 조약 4조, 상호 협의 조항을 발동했다. 이 조항은 나토 회원국의 영토 보전,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을 경우는 언제라도 상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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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인근에 위치한 발트3국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재정, 정치적 지원뿐 아니라 무기와 다른 군사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나토는 우크라이나 내에 나토 병력은 없으며, 앞으로도 보낼 계획이 없다는 점을 거듭 밝히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나토의 회원국이 아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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