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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며칠 안에 수도 키예프를 함락시킬 수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가 있다고 25일(현지시간) CNN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 전에 키예프가 하루에서 나흘 사이에 점령될 수 있다고 예상했고 이러한 평가는 현재도 동일하다. 미 당국자는 전날 밤 의회 브리핑에서 러시아 군이 키예프 20마일(32㎞) 이내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자리에서는 수도 함락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주요 외신들 역시 앞서 러시아 기갑부대가 키예프 인근까지 진격했고 키예프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권을 전복한 후 러시아와 가까운 대리 정부를 세우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경고해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뛰어 넘는 훨씬 더 큰 야망이 있다면서 "그는 소련을 재건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AFP 통신 등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군에게 국가지도부 제거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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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냐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러시아 군인 2800명이 숨지고 러시아군 탱크 80대와 장갑차량 516대, 전투기 10대, 헬기 7대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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