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암모니아 등 확보…동해 허브터미널 프로젝트 우선 추진"

23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열린 '동해권역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왼쪽부터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본부장,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사진제공=포스코)

23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열린 '동해권역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왼쪽부터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본부장,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사진제공=포스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포스코(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76,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2.16% 거래량 390,730 전일가 486,500 2026.05.15 11:42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 삼성, GS 등 주요 기업과 공기관 등 6개사가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인프라 구축과 생산 능력(캐파) 증대 등 청정에너지 수급 과정 전반에 걸쳐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동해권역 '허브 터미널' 구축 사업부터 진행한다.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405,500 전일대비 36,500 등락률 -8.26% 거래량 326,597 전일가 442,000 2026.05.15 11:42 기준 관련기사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韓, SMR 선도하려면 초기 표준화 작업 참여해야”[K-INVESTORS]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6개사는 23일 청정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협약식(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엔 유병옥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팀 부사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최문규 석유공사 부사장, 심재원 남부발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6개사는 해외에서 만든 청정에너지 도입·저장 인프라, 공급망 구축을 함께 하기로 했다. 공급망 전 과정에 걸쳐 사업 협력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6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동해권역 청정에너지 저장·공급 시설인 '허브터미널' 구축사업부터 추진한다. 무(無)탄소 에너지원인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특히 발전 연료로 쓰면 탄소 발생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6개사는 해외에서도 협력을 늘려나가고 있다. 포스코와 삼성물산, GS에너지 등은 중동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생산과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포스코에너지와 석유공사, 남부발전은 함께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연 700만t의 수소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중동, 호주,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19건 이상의 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수소를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해외에서 도입하는 청정에너지 저장을 위한 인수터미널 구축, 액화천연가스(LNG)나 석탄 등 기존 화석연료발전 시설에 수소,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도입하는 사업 등을 시작했다.


삼성물산은 중동과 호주에서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 설계업체인 자회사 웨쏘의 역량을 활용해 액화수소 저장시설 및 재기화 기술개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에너지는 지난해 말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블루암모니아 개발사업 지분 10%를 확보하는 등 중동 암모니아 사업에 적극 참여 중이다.

AD

석유공사는 '탄소중립 선도기업'이란 새로운 비전과 함께 지난달 ADNOC와 저탄소 암모니아 공동연구 및 시범도입 계약을 맺으면서 해외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 암모니아 저장 및 유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